공연 날 농산물 직거래 장터 열려
국립국악원 연희풍류극장은 오는 10월까지 매주 토요일 무료 공연 ‘팔도연희유람’ ‘별별연희’와 농산물 직거래 장터를 함께 연다.
4월 27일 시작된 ‘팔도연희유람’은 5월 18일까지 매주 토요일 오후 1시부터 6시까지 열린다. 고성오광대, 하회별신굿탈놀이, 임실필봉농악, 북청사자놀음 등 중요무형문화재 12개 팀이 참여한다. 5월 25일부터 6월 29일까지 열리는 ‘별별연희’에는 국립국악원 공모 작품이 무대에 올려진다. 국립국악원 민속악단 연희부와 공모를 통해 선정된 ‘연희단 팔산대’ ‘연희컴퍼니 유희’ ‘천하제일탈공작소’ 등 15개 단체가 참여한다.
‘팔도연희유람’과 ‘별별연희’ 공연 당일에는 국립국악원 중앙광장에서 농산물 직거래 장터 ‘연희난장’이 함께 열린다. 농림축산식품부, aT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후원으로 경기(시흥시 포천시 가평군), 경북(영주시 상주시), 경남(거창군), 전북(고창군 순창군 부안군), 전남(여수시 진도군), 충북(옥천군 증평군), 충남(청양군 예산군) 등 7개 도, 15개 지방자치단체가 참여한다.
국립국악원은 관람객 편의를 위해 매주 토요일 오후 1시부터 6시까지 지하철 3호선 남부터미널역 5번 출구에서 30분 간격으로 셔틀버스를 운행한다. www.gugak.go.kr
이가람 / 여성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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