콜로라도전 6이닝 3안타 2실점 12탈삼진…첫타점도 기록
류현진(26·LA 다저스)이 공수에서 맹활약하며 시즌 3승을 기록했다.
류현진은 1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 주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콜로라도 로키스와의 홈경기에 선발 출전해 6이닝 3안타 2실점 1볼넷 12탈삼진의 기록했다. 경기는 다저스가 6-2로 승리해 류현진은 시즌 3승(1패)을 챙겼다.
또 이날 타석에서도 메이저리그 데뷔 첫 타점을 신고하는 등 투타 양면에서 알짜배기 활약을 보여줬다. 이날 상대한 콜로라도는 팀타율, 타점이 리그 1위인 최고의 공격력을 갖춘 팀이기에 류현진의 활약은 더욱 빛났다.
류현진은 팀이 6-2로 앞선 7회 로널드 벨리사리오에게 마운드를 넘겼다. 구원투수로 등장한 벨리사리오와 켈리 얀센은 안정적인 투구로 3이닝을 무실점으로 막고 류현진의 승리를 지켜냈다.
한편 류현진의 다음 등판은 6일 샌프란시스코와의 원정 경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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