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신문 SNS] 4월 마지막주 주간 톱뉴스

지난 한 주(4월 22일~28일) 여성신문 SNS를 통해 가장 많은 관심을 받은 뉴스는 영화 ‘비념’의 음악 연주를 담당한 자매 현악단 주트리오의 인터뷰였다. 이 기사는 여성신문 페이스북과 트위터 양쪽에서 모두 고른 관심을 모았다. 제주 4ㆍ3사건과 강정마을을 함께 다룬 최초의 다큐멘터리 영화 ‘비념’이 꾸준히 입소문을 타고 관객들을 모으는 가운데, 주트리오의 현악 연주를 중심으로 편성된 영화음악 또한 큰 화제가 되었다.

페이스북에서는 한무숙 문학관, 여성 신학자 현경의 이슬람 순례기를 재조명한 북리뷰, ‘대구 정신대 할머니와 함께 하는 시민모임’ 안이정선 대표 인터뷰 등 인물과 문화 관련 기사 구독 선호도가 높았다.

트위터에서는 주연급 남자배우들은 나이가 계속 들어가도 상대 여배우는 계속해서 젊은 배우로 교체되며 남녀배우간 나이차가 계속 벌어지고 있는 할리우드의 불평등 관행을 꼬집는 기사가 가장 높은 관심을 모았다. 또 근로기준법이 보장하는 출산 휴가 위법 실태와 관련된 기사가 두 건이 순위 상위에 올랐다. 여성신문 팔로워들은 출산 및 육아와 관련한 정부와 기업의 지원책 미비에 대한 비판적인 시각을 보였다.  

오는 5월 3일 개막하는 국내 최대 오픈미술 마켓 ‘서울오픈아트페어’ 오픈 소식도 많은 SNS 이용자들의 관심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