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시영(32)이 마침내 여자 복싱 태극마크를 달게 됐다.

이시영은 24일 오후 2시 충북 충주시 충주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제24회 대한 아마추어 복싱연맹회장배 전국복싱대회 및 제11회 전국 여자복싱대회에서 48kg급 결승전에 출전했다.

2분 4라운드로 진행된 경기에서 홍코너로 출전한 이시영은 수원 태풍체육관 소속 강다솜 선수를 22대 20으로 누르고 승리했다. 

이번 승리는 행운도 따랐다. 지난해 국가대표 1차 선발전에서 박초롱 선수에게 판정패한 이시영은 박 선수가 체급을 51kg으로 변경하면서 결승전에 오르게 됐다.

취미로 복싱을 시작한 이시영은 복서로서 남다른 재능을 보여주며, 지난 1월에는 인천시청 복싱팀에 정식 입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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