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오후 6시 20분에 방송되는 MBC ‘여성이 미래다-1부, 여성행복시대’에서 성공 가도를 달리는 여성과 그들을 뒷받침해주는 남성이 등장한다. ‘여성이 미래다’는 3부작 다큐멘터리로 18일까지 방송된다.
뉴욕에 사는 사진작가 피터와 파리에 사는 에티옌은 살림하는 남편이다. 피터는 자신보다 비전 있는 직업을 가진 아내를 대신해 2세 된 자녀를 키우는 전업주부다. 에티옌은 은행 부지점장인 아내를 위해 재택근무를 하며 세 아이를 돌보는 주부다.
제작진은 성공 가도를 달리는 한국 여성도 소개한다.
IT 프로그래머로 분야 최고의 자리에 오른 권숙교 우리FIS 대표와 채양선 현대기아자동차 전무가 등장해 남성 중심의 조직에서 부드러운 카리스마로 변화를 일으킨 비결을 말한다.
한편, ‘여성이 미래다-2부, 대한민국에서 여성으로 산다는 것’에서는 평범한 대한민국 여성의 삶과 그들의 고민을 다룬다.
이가람 / 여성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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