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겸 배우 임창정(40)과 한국 축구 간판스타 차두리(33·FC서울)의 이혼조정신청이 알려지며 주위에 충격을 주고 있다.
임창정은 2006년 3월 11살 연하인 프로골퍼 김현주와 결혼해 슬하에 세 명의 자녀를 뒀고, 차두리는 지난 2008년 12월 임피리얼팰리스호텔 신철호 회장 딸 신혜성과 결혼해 슬하에 1남 1녀를 두고 있다.
특히 차씨는 트위터(@robotdr22) 통해서 가족사진을 종종 올리며 행복한 가장의 모습을 보여줘 안타까움을 더하고 있다.
이혼조정신청 사유는 둘 다 정확하게 발표하지 않은 가운데 임창정은 성격 차이, 차두리는 오랜 외국생활에 따른 의견 차이가 원인이 된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임창정은 제주도에 머물며 마음을 정리하며 쉬고 있고, 차두리는 소속팀 FC서울 훈련에 매진하고 있다.
이가람 / 여성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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