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크노포럼, "이공계 여성취업률 높여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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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소영 / 여성신문 수습기자
  • 승인 2013.03.29 16:24
  • 수정 2013-03-29 16:2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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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여성공학기술인협회, 제11회 테크노포럼 개최
산업통산자원부와 여성신문사 후원으로 열려
민병주 새누리당 의원 축사..장순흥 카이스트 교수 연사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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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여성공학기술인협회(회장 최영미)는 28일 서울 JW메리어트호텔에서 ‘제11회 여성공학기술인 테크노 포럼’을 개최했다.

산업통상자원부와 여성신문사 후원으로 주관한 이번 포럼은 민병주 새누리당 의원이 참석해 축사를, 장순흥 한국과학기술원(KAIST) 교수가 연사로 나서 진행됐다.

최영미 회장은 인사말에서 “포럼을 통해 창조경제시대에 여성엔지니어가 우리나라 과학기술 융성에 일익을 담당할 수 있는 정책개발을 모색하고자 한다”며 “협회도 창의적이고 건설적인 의견교류와 공감대를 형성하고, 여성공학기술인 육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민병주 의원은 “‘미래창조과학부’ 신설을 통해 많은 여성 공학인들이 공직 진출이 확대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 여성공학인 사람들이 리더 역할을 할 수 있도록 국회에서도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민 의원은 “과학기술을 이용하면 사이버 테러, 해킹, 성범죄와 같은 사회이슈를 해결할 수 있다. 범죄자 관리도 전자발찌 대신 IT칩을 이용할 수 있다. 과거에 구제역에 걸린 소를 다 묻었다. 당시 과학적으로 접근했다면 원인 바이러스를 밝히고 해결할 수 있었다”며 “과학기술은 전 영역에 엮어있다. 이제 사회 안전 범죄 문제도 과학 기술자가 적극적으로 참여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장순흥 KAIST 교수는 ‘신정부 과학기술정책 및 창조산업 육성’을 주제로 발표에 나섰다. 제18대 박근혜 대통령 당선인 인수위원 교육과학분과 위원을 맡았던 장 교수는 새 정부의 과학기술 정책방향 비전과 목표에 대해 소개했다. 장 교수는 “창조경제는 과학기술과 중소기업이 주역이다. 미래 성장 동력을 만들어주는 것이 창조경제 역할”이라며 “과학기술과 정보통신 신산업과 기존산업을 발전시켜 나가야한다”고 말했다. 창조경제 실현을 위해선 R&D를 통해 국가 과학기술 혁신 역량을 강화해야 한다는 취지다.

여성 과학기술인 정규직, 경력단절 여성과학자 복귀 시스템을 수립해야 한다는 공감대도 형성됐다. 장순홍 교수는 “이공계에서도 여성 취업률을 높여야 한다. 여성 과학기술인 연구 정규직 확대를 추진이 필요하다. 박근혜 대통령도 인수위에서 정규직 확대와 경력단절 여성과학자 복귀를 위해 다양한 방안을 강구하겠다고 말한 바 있다”고 끝을 맺었다.

포럼에 참가한 안은영 한밭대학교 멀티미디어공학부 교수는 “경력 단절 여성 공학인 문제 가 해결되는 길을 모색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자주 이런 포럼을 통해 산·관·학 여성 공학기술 인력들 간 네트워크 구축이 활발해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국전력기술 고명숙 부장은 “정부와 기업을 비롯해 확실히 이전과 다르게 여성 공학인들의 활약이 눈에 보인다”며 “많은 후배들이 경력 단절 없이 일을 했으면 좋겠다”고 바람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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