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소방서(서장 배덕곤)는 이천시 출입기자 40명과 소방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기자간담회를 21일 열었다.

이날 간담회는 지난해 소방재난활동 실적을 발표하고, 올해 신사업 계획에 대해 전달하는 시간을 갖고자 마련됐다.

이천소방서의 지난해 주요성과는 주거취약가구에 소화기, 단독경보형감지기를 비롯한 소방안전서비스를 230가구에 제공했다. 시민 심폐소생술 교육을 통해 생명사랑 프로젝트도 추진했다. 또한 SK하이닉스와 관내 유독물 누출사고 대비 양해각서(MOU)를 맺었다.

아울러 이천소방서는 올해도 시민 심폐소생술 교육을 확대하고, 화재 없는 안전마을을 지정해 운영한다. 창고시설에 집중해 안전대책도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상규 예방과장은 이날 “봄철에는 잦은 밭 태우기 행사로 인해 야산으로 불이 번질 위험이 있으니 주의하길 바란다. 이천소방서는 올해도 이천시민의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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