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짝' 10년지기 경찰공무원 5명 출연

27일 SBS '짝- 친구특집 경찰대학편'에선 경찰대학 동기인 경찰공무원 다섯 남성이 출연한다. 여성 출연자는 독일 유학 중인 클라리넷 연주가, 대기업 패션디자이너, 전직 육상선수 등 예체능에 두각을 나타내는 일반인이 나온다. 

대학 동기로, 현재 같은 일을 하는 다섯 남성은 모두 각기 다른 매력을 가지고 있다. 남자 1호는 재치있고 유쾌한 '유머 담당', 대학 홍보모델 출신인 남자 2호는 '비주얼 담당', 학생회장 출신인 남자 3호는 '기획 담당', 무엇이든 꼼꼼하게 기록하는 남자 4호는 '기록담당', 집에서 김말이 튀겨먹는 남자 5호는 '요리 담당'이다. 

10년을 알고 지낸 사이인 만큼 그들을 서로의 고민과 연애사 등을 함께 공유하고 있다. 특히, 생년월일과 태어난 시까지 같다는 남자 2호와 3호는 여자 보는 눈도 비슷하다. 결국, 둘 다 육상 선수 출신인 여자 3호를 마음에 둔다. 남자 5호도 여자 3호에 관심을 표한다. 십년지기 세 남성은 여자 3호의 눈길을 끌기 위해 저마다의 매력을 보여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