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국민은행, 중소기업 동반성장 실천 앞장서

KB국민은행(은행장 민병덕)은 중소기업 협력사와 동반 성장과 상생 협력에 앞장서고 있다.

KB국민은행은 2월말 현재 KB국민은행에 등록된 협력업체는 608개로 이 중 중소기업은 561개로 92%에 달한다고 25일 밝혔다. 지난해 체결한 구매계약 건수는 총 3,892건으로 3,656건이 중소기업 협력사와 거래했다.

KB국민은행은 투명하고 공정한 거래기회 제공을 위해 전자구매시스템을 개발해 모든 입찰과 수의계약 정보를 공개하고, 입찰 시에도 입회인을 참석시키고 있다.

협력사들 간의 과당경쟁을 방지하는 차원에서 특허보유, ISO인증 등 기술력을 인정받거나 소비자보호활동기업인증, 사회공헌활동 참여, 윤리강령 제정 등 사회적 책임 실천에 노력하는 기업을 우대해 사회발전에 함께 기여하는 동반자 관계를 맺고 있다.

거래 협력사들의 자금 부담을 덜어주기 위한 노력도 병행하고 있다. 청구일로부터 최단 시일 내 대금을 현금결제 하도록 하고 일정기준 충족 시에는 확약서만으로 입찰보증금, 계약이행보증금 면제, 계약금액 3천만원 이하 소액거래 계약보증금 면제 등을 계약 규정에 포함시키고 있다.

또한 매년 협력사들이 참여하는 만족도 조사와 간담회 등을 통해 협력사들의 건의사항과 애로사항 등을 구매 업무개선에 반영하고 있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앞으로 중소기업 협력사 우대의 상생 전통을 계속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