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마른 땅 지키는 소수민족의 치열한 생존기
메마른 땅 지키는 소수민족의 치열한 생존기
  • 이가람 / 여성신문 수습기자
  • 승인 2013.03.15 14:07
  • 수정 2013-03-15 14:0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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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15일 TV미리보기] EBS 인류원형탐험
태양 바람 물 그리고 케냐의 마가디 마사이족 / 밤 8시 5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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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S

전 세계 원시 부족을 탐사하는 EBS 인류원형탐험이 케냐의 소수민족 “마가디 마사이족”을 취재했다. 모래 돌풍과 극심한 더위, 건기에는 최대 100킬로미터까지 걸어가야 물을 구할 수 있는 최악의 환경까지. 이런 상황에도 그들은 선조에게 물려받은 땅을 꿋꿋이 지키며 살아가고 있다.

그들에게 가장 중요한 것은 물이다. 건기가 시작되면 주변의 샘들이 모두 말라버리기 때문에 부족원들은 하루 종일 물을 구하러 다니기도 한다. 최대 왕복 8시간이 걸리는 힘든 여정이지만 그들의 얼굴엔 행복이 가득하다.

최근 지구 온난화 현상이 계속되면서 그곳의 가뭄도 심해지고 있다. 한번은 식수를 구하기 위해 100킬로미터 이상을 움직이기도 한다. 그때 300마리의 소를 이끌고 출발했는데 5마리만 돌아왔다. 양은 500마리 중 50마리만 살아 돌아왔다.

더욱 심해지는 가뭄과 모래 돌풍의 위협까지 계속되는 가운데서도 전통을 지켜나가는 그들은 자연이 주는 시련이 거세질수록 똘똘 뭉치며 서로 돕는다. 방송을 통해 고단한 생활을 너그러이 받아들이는 삶을 향한 그들의 태도를 엿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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