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시장 김철민)는 26일 시청 환경교통국 대회의실에서 ‘사회적기업가 육성 아카데미’를 개강했다.

사회적기업 발굴과 육성을 위해 (예비)사회적 기업을 지정받고자 하는 CEO와 시민을 대상으로 열린 이번 아카데미는 38명의 교육생들이 수강한다.

수강생들은 사회적기업가 경영역량 강화와 사회적기업간 교류 등에 관한 실무를 중심으로 교육을 받게 된다.

이날 황선희 사회적기업경기재단 이사장의 ‘당신은 CHANGE MAKER가 되려는가?’, 한국사회적금융연구원 문진수 원장의 ‘사회적경제를 살리는 사회적기업’의 제목으로 1주차 교육이 진행되었다.

정동원 안산시사회적기업지원센터 센터장은 사회적기업가 육성 목적과 교육일정을 소개했다. 정 센터장은 수강생들에게 “사회적 경제를 바로알고 사회적 기업가가 될 것”을 당부했다.

김상일 주민복지국 국장은 인사말에서 “1기 아카데미인 만큼 책임감을 갖고 공부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번 아카데미는 5월 14일까지 12주간 안산시 환경교통국 5층 대회의실에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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