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영리단체 한국탐사저널리즘센터도 출범

 

13일 뉴스타파 1주년 기념식에 참석한 제작진cialis coupon cialis coupon cialis couponsumatriptan 100 mg sumatriptan 100 mg sumatriptan 100 mg
13일 뉴스타파 1주년 기념식에 참석한 제작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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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안뉴스 프로그램으로 주목 받고 있는 '뉴스타파'가 13일 저녁 7시반 프레스센터 20층에서 첫 돌을 맞이했다. 뉴스타파 제작진은 이 자리에서 뉴스타파의 시즌3 개막과 함께 비영리단체 '한국탐사저널리즘센터'의 출범을 알렸다. 

행사에는 제작진뿐 아니라 후원회원들까지 200여명의 사람들이 모여 3월로 예정된 시즌3의 시작을 함께했다. 소설가 공지영, 정혜신 정신과전문의 등의 축전과 양희진 후원자와 일단은 준석이들의 축하공연이 이어졌다.

김용진 대표는 "언론의 척박한 환경에서 뉴스타파가 있어 다행이라고 생각한다. 시즌3는 기존 제작진에 새로운 인물들이 보강되어 더 나은 모습을 보일 것이다. 특히 요즘같은 경제 위기에 뉴스타파를 위해 후원해주는 후원회원들에게 감사한다"고 말했고, 최승호 PD는 "PD 수첩을 하면서 실력이 모자라서 방송을 못한 적은 있어도 압력에 굴복해서 방송을 못한 적은 없다. 시청자만을 두려워하는 방송을 만들겠다고 했었는데 지금은 어떠 방송도 그걸 자신할 수 없어졌다. 뉴스타파가 그 역할을 해야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전 KBS 팀사보도팀장 김용진 대표가 이끄는 '뉴스타파 시즌 3'는 제작진, 방송내용, 제작환경 등에 있어 전면적인 변화가 시도된다. PD수첩의 최승호 전 MBC PD가 앵커를 맡고, 권혜진 데이터저널리즘연구소장을 영입해 탐사보도의 질을 높일 계획이다. 뉴스타파 공채 1기 기자와 PD 등도 8명이나 확충됐다. 방송시간을 2배로 늘려 매거진 형태의 새로운 프로그램도 시도할 예정이다. 홈페이지를 확대 개편하고 안드로이드 앱도 개발한다. 그동안 언론노조사무실에서 촬영하던 뉴스타파는 마포구 신수동에 새 보금자리도 마련했다.

뉴스답지 않은 뉴스를 타파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는 '뉴스타파'는 지난해 해직언론인과 언론노조가 모여 한시적으로 시작한 프로젝트였다. <이달의 PD상>, <안종필 자유언론상>,<송건호 언론상> 등 6개의 상을 받았다. 뉴스타파의 운영은 지지회원의 후원비로 이루어지며, 모집 8개월여만에 2만7천여명의 회원이 뉴스타파를 후원중이다. 한국탐사저널리즘센터로 발돋움함에 따라 지속적인 대안뉴스로 자리 잡을 것을 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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