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대학들이 성소수자인 트랜스젠더의 의료보험을 확대하고 있다.

브라운대학교는 올 8월부터 학생 의료 보험 대상에 트랜스 젠더 학생들도 포함시키겠다고 밝혔다. 이번 결정은 모든 학생을 차별 없이 지원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이다. 교내 신문사인 브라운 데일리 헤럴드에 의하면 “새로운 의료 보험은 14개의 성전환 수술 절차를 지원할 것”이라고 한다.

현재 총 36개의 미국 대학이 트랜스 젠더 학생에게 의료 보험을 제공한다. 이 중에는 하버드, 스탠포드 등과 같은 유명 아이비리그 대학도 있다.

이런 변화는 트랜스젠더 학생들이 점점 더 사회적으로 인정받는 분위기를 반영한다. 이번 기회로 ‘개방된 학교’라는 이미지를 심어줄 수도 있어 전반적으로 학생들은 환영하는 분위기다. 그러나 성전환 수술 이후의 높은 자살률을 고려하여 정신적 상담치료도 함께 지원해야 한다는 의견도 있다.

뉴욕타임즈에 의하면 6년 전까지만 해도 트랜스젠더 학생을 위한 의료적 고려는 전혀 없었다.

cialis coupon free discount prescription coupons cialis trial coupon
저작권자 © 여성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