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독주스' 몸 속 독소 제거에 탁월

다이어트 맹신하면 영양불균형 초래

‘해독주스’가 열풍을 일으키고 있다. 최근 51kg 감량에 성공한 개그우먼 권미진은 다이어트 비법으로 해독주스를 꼽았다. 할리우드 스타 제니퍼 애니스턴도 해독주스 다이어트에 성공해 화제가 됐다. 해독주스는 몸속 노폐물을 제거하기 때문에 다이어트에 효과적이다.

 

해독주스(사진출처 = 권미진 블로그)gabapentin withdrawal message board gabapentin withdrawal message board gabapentin withdrawal message boardwhat is the generic for bystolic   bystolic coupon 2013cialis manufacturer coupon site cialis online coup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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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독주스란 토마토, 당근, 브로콜리, 양배추 등을 삶은 후 과일과 함께 갈아 마시는 주스다. 항산화 물질이 함유된 채소를 삶아서 먹으면 생으로 먹을 때 많아야 10%인 흡수율이 90%에 이른다.

해독주스를 만드는 방법은 간단하다. 브로콜리, 당근, 양배추, 토마토를 잘게 썬다. 썬 야채를 냄비에 넣고 10~15분 정도 삶는다. 푹 삶아진 4가지 채소와 과일을 믹서기에 넣고 간다. 기호에 따라 홍초나 좋아하는 과일을 첨가해도 좋다. 다이어트를 한다면 식사 전이 좋고, 식사 후에 먹어도 상관없다.

서재걸 대한자연치료의학회 원장은 이점에 착안해 일찌감치 해독주스를 개발했다. 해독주스를 마시면 소화기능, 배설기능, 면역 기능이 좋아져 대사 기능이 원활해진다. 대사장애, 생리불순, 변비, 부종, 아토피, 천식 등에도 효과가 있다. 그는 저서 ‘서재걸의 해독주스’(맥스미디어)에 “특별한 약 없이 해독주스 한잔으로 몸의 독소를 제거해 다이어트는 물론 각종 질병을 예방할 수 있다”고 밝힌 바 있다.

임종필 다스름 한의원 원장은 “건강유지의 방법으로 환자들에게 해독주스를 권한다”며 “실제 효과를 본 환자들도 많다” 고 말했다.

해독주스를 마시면 몸속 독소가 빠져나가 살이 빠지는 것이 사실이다. 하지만 해독주스만으로 다이어트를 할 경우에는 오히려 독이 될 수 있다. 하루 세끼 식사 모두 해독 주스에 의존하면 영양불균형상태를 증가시킬 수 있다.

강명화 호서대학교 식품영양학 교수는 “해독주스만 의존하는 것은 일종의 편식이다. 섭취 칼로리가 낮아져 영양밸런스가 깨질 수 있다. 성장기 아이들이나 노인들은 각별히 주의해야한다”고 말했다.

또 해독주스를 마시면 일시적으로 ‘명현현상’이 올 수 있다. 일부 네티즌은 해독주스를 마신 후 명현현상을 겪었다고 말하고 있다. 명현현상은 효과를 보기 전 어지러움과 같은 증세가 일어나는 것을 말한다. 몸이 정상화되는 과정에서 한 때 거부반응을 나타내는 것으로 해석하기도 한다.

강교수는 “몸이 적응하는 과정에서 방귀가 나올 수도 있고 뾰루지나 소화불량이 생길 수 있다”고 말했다.

전문가들은 다이어트를 위해 해독주스를 마신다면 5일 또는 일주일에 하루 정도만 섭취하라고 권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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