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주 개봉영화 3선 ‘남쪽으로 튀어’, ‘반달곰’, ‘파라노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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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쪽으로 튀어

자유와 이상향을 찾아 섬으로 떠나는 한 가족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최해갑(김윤석)은 할 말은 하고 못마땅한 일은 하지 않는 가장이다. 그는 경찰서에 끌려가도 ‘나라가 해준 게 뭐냐?’라고 외치는 당당한 무정부주의자다. 아내 안봉희(오연수)는 그런 남편을 구박하기는커녕 지지하고 사랑해준다. 그런 그가 자유와 행복을 찾아 가족을 데리고 남쪽 섬으로 향한다. 그런 그의 앞에 섬을 개발하려는 자들의 움직임이 느껴진다. 가족들의 행복과 무분별하게 개발되는 섬을 지키기 위한 그의 고군분투가 시작된다.

영화는 오쿠다 히데오의 베스트셀러 동명 소설을 원작으로 한다. ‘도둑들’로 천만 배우 반열에 오른 김윤석과 ‘우리들의 행복한 시간’으로 흥행 감독 대열에 오른 임순례 감독이 호흡을 맞췄다. 6일 개봉 / 15세 관람가

감독 : 임순례 / 출연: 김윤석, 오연수, 김성균

 

반달곰

추운 겨울, 매사에 의욕 없이 살아가는 한 청년의 이야기를 담았다. 졸업 후 피시방을 전전하며 살던 원석(최경준)은 누나(강연정)의 권유로 곧 매형이 될 지성(박지성)의 치킨 가게에서 배달 아르바이트를 시작한다. 누나는 원석에게 비싼 점퍼를 사 입힐 정도로 애정을 쏟는다. 그런 기대와는 어긋나게 원석은 새로운 삶에 쉽게 적응하지 못한다. 그러던 어느 날, 원석은 치킨 배달을 하다가 작은 사고를 일으킨다. 지성에게 혼난 원석은 누나가 사준 점퍼를 벗고 피시방으로 돌아간다. 4일 개봉 / 15세 관람가

제29회 부산국제단편영화제 우수작품상 수상작이며, 4일 인디스페이스에서 단독으로 개봉했다.

감독 : 이정홍 / 출연: 최경준, 강연정, 박지성

 

파라노만

좀비들로부터 마을을 구하는 한 소년의 고군분투를 담은 장편 애니메이션 영화다. 친구들과 노는 것보다 유령과 대화하는 게 좋아 늘 혼자였던 소년 노만. 어느 날, 할아버지 유령에게 오랫동안 잠들어 있던 마녀가 깨어날 것이라는 이야기를 듣게 된다. 모두를 구할 사람은 바로 자신뿐이라는 것을 깨닫고 그들과 싸울 준비를 한다. 

320명의 디자이너 손끝에서 제작기간 2년 만에 탄생한 이 영화는 2013년 아카데미에서 애니메이션 부문 후보작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2월 7일 개봉 / 전체 관람가

감독 : 샘 펠, 크리스 버틀러 / 출연 : 코디 스밋 맥피, 터커 알브리지, 안나 켄드릭

이가람 수습기자 / mashallah@wome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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