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당선인, 24일 오후 인수위서 기자회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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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준 국무총리 지명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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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효식 사진기자
헌법재판소장 출신의 김용준(75·사진) 대통령직인수위원장이 박근혜 정부의 초대 국무총리로 지명됐다.

박근혜 대통령 당선인은 24일 서울 삼청동 인수위 브리핑실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저와함께 새 정부를 이끌어갈 국무총리 후보자로 현재 18대 대통령직 인수위원회 위원장을 맡고 계시는 김용준 위원장을 지명하겠다”고 말했다.

박 당선인은 “김 지명자는 헌법재판소장을 역임하며 평생 법관으로 국가의 법과 질서를 바로 세우고 확고한 소신과 원칙에 앞장서왔다”며 “나라의 법치와 원칙을 바로 세우고 무너져 내린 사회 안전과 불안에 대한 국민 불신을 해소하며 사회적 약자가 존경받는 국민행복시대를 열어갈 적임자”라고 평했다.

서울 출신의 김 지명자는 소아마비를 딛고 헌법재판소장까지 오른 ‘감동 스토리’의 주인공이다. 서울고, 서울대 법대를 졸업하고 만19세에 최연소로 사법고시에 합격해 1960년 판사에 임용됐다. 1988년 지체장애인 중 최초로 대법관에 임명됐고 1994년부터 2000년까지 헌법재판소장을 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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