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스
한국 뮤지컬의 영원한 베스트셀러인 그리스가 재정비 후 새롭게 문을 열었다. 특히 올해는 초연 10주년을 맞아 더욱더 공연의 질을 높였다. 개그콘서트에서 큰 인기를 끈 유민상, 노우진 등이 출연해 약방 감초 역할을 할 예정이다.
25일~4월 28일/ 서초구 한전아트센터/ 문의 1588-5212
레베카
영국을 배경으로 목소리만 등장하는 ‘나’라는 인물이 대부호의 집에 안주인으로 들어가는 과정을 담은 뮤지컬이다. ‘나’의 심리상태를 표현하기 위해 극적인 무대효과가 다수 사용됐으며 관객은 긴장감과 스릴러물이 주는 섬뜩함을 느낄 수 있다.
3월 31일까지/ 강남구 LG아트센터/ 문의 02-2005-1114
여신님이 보고계셔
한국전쟁 중 무인도에서 대치하게 된 적군과 아군이 공통된 수호자인 상상 속 여신의 비호 아래에서 인간 사이의 믿음을 키워간다는 이야기다.
라이브로 연주되는 밴드의 사운드가 공연에 활력을 불어넣는다.
3월 10일까지/ 중구 충무아트홀/ 문의 02-744-70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