숯·솔방울·달걀껍데기 등이 가습기로

지난해 여름 온 국민을 경악하게 했던 가습기 살균제 사건으로 올 겨울 습도 조절을 어떻게 해야 할지 벌써부터 걱정이다. 살균제 없이 가습기를 사용하자니 위생 상태 유지가 쉽지 않고 공간마다 젖은 빨래를 널어놓자니 좁은 공간에서는 어렵다. 이에 친환경 소품을 이용해 인테리어에도 도움되는 천연 가습기를 직접 만들어 사용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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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숯=공기 정화를 위해 널리 사용되는 숯은 항균 기능과 함께 가습기 역할도 톡톡히 해낸다. 숯은 참나무로 만든 백탄으로 3.3㎡(1평)당 1kg을 준비한 후 가볍게 씻어 먼지를 제거한다. 그릇에 숯을 넣고 물을 3분의 1가량 채우고 2~3일에 한 번씩 물을 보충해주면 천연 숯 가습기가 완성된다. 친환경적이며 반영구적이라 일석이조다.

▲솔방울=솔방울도 훌륭한 가습기 역할을 한다. 먼저 모양이 예쁜 솔방울을 주워다가 깨끗이 손질한 후 30분 정도 물에 담가둔다. 솔방울은 마른 상태에서는 꽃처럼 활짝 벌어지지만, 수분을 머금었을 때에는 꽃봉오리처럼 오므라드는 성질이 있다. 충분히 물을 머금은 솔방울을 그릇에 담아 가습이 필요한 곳에 두기만 하면 된다.

▲달걀 껍데기=달걀 껍데기에는 미세한 구멍이 있어서 물을 담아두었을 때 수분을 증발시켜 가습기 역할을 한다. 달걀의 윗부분만을 동그랗게 깨뜨려 속을 비운 뒤 물로 깨끗이 씻어준 다음 물을 반 이상 채운다. 밑부분이 동그란 달걀을 세울 수 있도록 작은 돌이나 흙이 깔린 그릇에 물을 담은 다음 달걀 껍데기를 올려두면 끝. 달걀에 작은 식물을 꽂아두면 화분 대용으로도 손색이 없다.

▲키친타월=도톰한 키친타월도  초간단 가습기로 활용할 수 있다. 넓은 그릇에 깨끗한 물을 붓고 나무젓가락 두 개를 그릇 위에 올린 다음 키친타월을 젓가락 위에 올려두면 완성이다. 도톰한 키친타월이 물을 서서히 빨아들여 증발시키는 효과가 있다.

▲가습효과 식물 키우기=집안에서 식물을 키우면 가습효과가 있다는 것은 익히 알려진 일. 이왕이면 가습효과가 뛰어난 식물을 실내에 배치해 건조함을 물리치자. 농촌진흥청에서 발표한 가습효과가 뛰어난 식물은 허브류 중에서는 장미허브, 제라늄, 애플민트 등이 있고, 관엽류에는 마삭줄, 무늬털머위, 행운목, 베고니아 등이 있다. 특히 이끼류가 가습효과가 뛰어난데 그중에서도 털깃털이끼, 우단이끼, 참깃털이끼가 좋다.

이 외에도 시중에 판매 중인 휴대용 친환경 가습기 제품들을 활용하는 방법도 있다. 종이 필터를 사용하는 제품의 경우 항균과 곰팡이 방지 기능을 갖춘 필터가 물을 빨아들여 증발시켜 휴대와 사용이 간편하다.

일반적으로 실내 습도는 40~60%가 적당하다. 천연 가습기로 적정 습도를 유지해 건강한 겨울나기를 준비하자.

 

※가습기를 사용한다면 이렇게…

-청소가 간편한 증발식, 스팀식 가습기를 선택하자.

-수돗물보다는 정수된 물을 쓰는 것이 안전하다.

-매일 물을 갈아주는 것이 좋다.

-락스나 세제 대신 베이킹 파우더와 식초로 세척하자.

-레몬즙을 넣으면 나쁜 냄새를 없애는 데 좋다.

-환기에 신경쓰자.

<자료: 여성환경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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