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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우유협동조합(조합장 송용헌)은 1984년 국내 최초로 콜드체인시스템을 완비해 유통 전 과정이 냉장 상태로 이뤄지도록 했고, 2005년 9월엔 고품질 ‘1급A 원유’ 우유를 출시하면서 국산 우유의 수준을 높였다. 2009년 7월에는 유업계 최초로 제조일자를 표기해 신선함의 기준을 새롭게 추가했다.
서울우유협동조합은 올해 창립 75주년을 맞아 협동조합의 가치와 고객 만족을 위한 비전을 담아 통합가치 ‘행복’을 새롭게 선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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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의 가치에는 ‘행복한 젖소’ ‘행복한 우유’ ‘행복한 고객’이라는 세 요소를 담아 ‘우유는 행복입니다’라는 슬로건으로 표현했다. 행복한 젖소는 행복한 우유를 만들고, 이 행복한 우유가 고객에게 전달됨에 따라 고객들의 건강이 증진되고, 궁극적으로 고객의 행복을 완성하게 된다는 의미다. 이를 통해 서울우유협동조합이 추구하는 지향점을 고객과 공유할 수 있도록 했다.
서울우유협동조합은 원유의 품질 향상과 낙농 환경 개선을 위해 지난 10년간 4000억원 이상을 투자했으며 앞으로도 기술 개선을 위해 투자를 지속할 방침이다. 송용헌 조합장은 “서울우유협동조합이 민간 회사와 경쟁해 75년간 부동의 업계 1위를 지킬 수 있었던 것은 협동조합이라는 체제 안에서 낙농가, 임직원, 고객이 함께 한목소리로 행복 가치를 추구해 왔기 때문” 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