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모델 송경아가 대학로에 뜬다. 한국 패션계의 실력자인 신유진도 함께다. 멘토링 토크 콘서트 ‘신나는 언니들’을 통해 젊은 여성들을 만나기 위해서다.
국내외에서 활발하게 활동 중인 톱모델 송경아씨는 최근 작가로서도 역량을 발휘하고 있다. 여행 서적 ‘패션모델 송경아 뉴욕을 훔치다’와 ‘키스 미 트래블’을 저술했고, 웹툰 ‘송경아's DIARY’도 선보였다. CJ E&M의 스타일사업 담당인 신유진씨는 올리브TV와 스토리온TV를 총괄하고 있는 패션계의 실력자다. 신씨는 세계적인 패션 매거진 ‘엘르’ 한국판의 편집장을 지내기도 했다.
‘신나는 언니들’ 멘토링 토크 콘서트는 이번이 네 번째로 개그맨 서경석의 사회로 진행되며, 혼성 그룹사운드 ‘해오른누리’의 특별 공연도 준비돼 있다.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최광식)가 주최하고 ㈔여성·문화네트워크(대표 서은경)가 주관, 여성신문사(사장 김효선)가 후원하는 ‘신나는 언니들’의 네 번째 공연은 23일(화) 오후 6시 서울 대학로 컬쳐스페이스 앤유에서 열린다.
김수희 / 여성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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