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토론회에는 총 60명의 성북구 여성위원회 위원, 여성학자, 여성단체 회원, 여고생, 여대생, 지역주민 등이 참여했다. 김태현 성신여대 사회복지학과 교수의 전체 진행으로 손승영 동덕여대 한국여성연구소장, 김임순 광운대 환경대학원 교수, 윤금선 동덕여대 교수, 강혜경 서강대 사회과학연구소 연구원 등이 모둠별 토론을 진행했다. ‘성차별 예방 및 개선’ ‘여성의 사회참여 확대 및 지원’ ‘여성의 권익 및 복지·문화’ ‘평등과 다양성을 보장하는 가족생활 지원’ ‘여성단체에 대한 협력·지원’ 등 5개 주제 610여 건의 여성정책에 대해 100분 토론이 이어졌다. 성북구는 이번 토론회에서 나온 내용들을 2013년 여성정책 사업계획 수립부터 반영할 계획이다.
이지원 / 여성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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