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노·참여정부 인사가 주축 이뤄
친노·참여정부 인사가 주축 이뤄
  • 이은경 / 여성신문 편집위원
  • 승인 2012.07.27 14:16
  • 수정 2012-07-27 14:1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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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프는 남녀 공동대변인제로…‘담쟁이포럼’이 싱크탱크 역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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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의 지원 세력은 참여정부 당시 호흡을 맞추었던 관료들과 친노 인사, 그리고 지난 5월 발족돼 싱크탱크 역할을 하는 300명 규모의 ‘담쟁이포럼’(대표 한완상 전 부총리)에 참여하고 있는 다양한 분야의 외부 인사들로 특징된다. 실무 전방에 나선 캠프엔 법조인 출신의 참여가 두드러진다. 여성 인맥도 이 흐름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는다.

우선 7월 25일 현재까지 선대위원장은 정해지지 않은 가운데 변호사 출신의 이상민(54) 의원(대전 유성구)이 실질적인 선대위원장으로 실무를 총괄하고 있다. 캠프 인선 중 눈에 띄는 부분은 남녀 공동 대변인제. 민주사회를위한변호사모임(민변)의 여성인권위원장 출신으로 중립적 이미지와 함께 지난 총선 때 적극적으로 문재인을 지지한 것으로 알려진 진선미 의원과 자신의 캠프 심벌을 ‘담쟁이’로 정할 만큼 애용하는 ‘담쟁이’의 시인 도종환 의원이 그들이다. 둘 다 ‘초선’ 의원이라는 참신성과 다양성을 살렸다는 평가다. 후원회장은 민변 시절 인연을 맺었고, 초대 국가인권위원회 위원장, 친일반민족행위자재산조사위원회 위원장을 맡았던 김창국 변호사가, 근거리에서 보좌하는 비서실장은 참여정부 때 청와대 기획조정비서관으로 호흡을 맞추었던 윤후덕(55) 초선 의원(경기 파주갑)이, 공보는 노무현 전 대통령의 마지막 비서관이었던 김경수 노무현재단 봉하사업본부장이 맡았다. 핵심 공약으로 대두될 사회복지 분야는 참여정부 사회정책수석을 지낸 김용익 의원(초선)이 총괄한다.

그의 여성 인맥은 ‘담쟁이 포럼’ 1차 발기인 출마 선언 당시 발표된 ‘함께 하는 사람들’의 명단에서 두드러진다. 김상희, 최민희, 임수경 의원 등이 여성 국회의원으로 이름을 올렸고, 이들 중 서영교 의원은 참여정부 당시 춘추관장을 맡았었다. 담쟁이포럼 전문가 그룹에선 유시춘 전 국가인권위 상임위원과 배옥병 무상급식사회연대회장이, 지역미래포럼 준비위원회에선 청와대 정보과학기술보좌관을 역임한 박기영 순천대 교수가 있다. 학계에선 17대 국회의원(열린우리당) 출신의 법학자 이은영 한국외대 교수, 대표적 친노 인사로 분류되는 시인 김정란 상지대 교수, 가족·노인복지 전문가인 이기숙 신라대 교수 등이 있다. 청와대 홍보수석을 맡았던 정치학자 조기숙 이화여대 교수, 연세대 사회복지학과 교수로 2007년 대통령자문 양극화 민생대책위원회 위원장을 역임한 이혜경 서울시사회복지재단 이사장도 눈에 띄는 인사다. 문화예술계에선 파워 트위터리안 공지영 작가가 참여하고 있다.

지역구인 부산에선 장향숙 17대 국회의원과 박근혜 후보의 정수장학회를 겨냥해 문재인이 직접 발탁한 부산일보 기자 출신의 초선 배재정 의원이 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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