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캠페인에 참가한 단체들은 이상 고온으로 인한 전기용품 사용 급증, 발전소 예방 정비에 의한 전력 공급 부족으로 여름철 전력공급 예비율이 10% 이하로 떨어지고 있다고 지적했다. 8월 둘째, 셋째 주에는 예비 전력이 100만㎾ 이하로 떨어질 것으로 예상되어 작년 9·15 정전사태가 재연될 수 있다는 우려도 나왔다. 김대룡 에너지관리공단 서울지역본부장은 “전 국민은 솔선수범해 5% 절전 운동에 적극 참여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이지원 / 여성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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