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은 보이지 않고, ‘올드보이’들만 우글
여성은 보이지 않고, ‘올드보이’들만 우글
  • 이은경 / 여성신문 편집위원
  • 승인 2012.07.20 12:20
  • 수정 2012-07-20 12:2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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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명 캠프 인사 중 여성은 ‘2’명…
3공·5공·중도실용 인사 혼재

 

2007년 경선 당시 박근혜 선거사무소 개소식에 참석한 ‘올드 보이’들. 박근혜를 사이로 홍사덕(왼쪽) 전 의원과 ‘7인회’ 멤버로 알려진 안병훈 전 조선일보 부사장이 보인다. 두 사람은 당시 선거대책위원장을 맡았다.cialis coupon free discount prescription coupons cialis trial coupon
2007년 경선 당시 박근혜 선거사무소 개소식에 참석한 ‘올드 보이’들. 박근혜를 사이로 홍사덕(왼쪽) 전 의원과 ‘7인회’ 멤버로 알려진 안병훈 전 조선일보 부사장이 보인다. 두 사람은 당시 선거대책위원장을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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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신문DB
박근혜의 경선·대선 가도를 이끌어갈 박근혜의 사람들에서 두드러진 특징은 주류는 (3공·5공 인사 주축의 원로 그룹인) ‘올드 보이’, 비주류는 여성이라는 점이다.

우선, 공식 경선·대선 캠프로 모습을 드러낸 ‘국민행복’ 캠프 30여 명 중 여성은 단 2명이다. 새누리당 최장수 대변인 기록을 남긴 조윤선 전 의원(18대)이 공동대변인으로, 여성 노동·일자리 연구자(여성정책연구원 연구위원)로서 19대 국회에 비례대표로 진출한 민현주 여성특보가 그들이다. 캠프 밖에선 이번에 당 최고위원이 된 이혜훈 전 의원(18대)과 박근혜의 싱크탱크로 알려진 국가미래연구원의 발기인으로 참여해 보건·의료·안전 분과에서 활동 중인 안명옥 전 의원(17대)이 여성 중 측근 인사로 분류된다. 경제학자 출신으로 새누리당의 경제통으로 알려진 이 최고위원의 경우, 남편인 김영세 연세대 교수가 박근혜의 대권수업을 담당한 5인 스터디 그룹의 멤버로 알려져 있다.

캠프는 투 톱 체제로 운영 중이다. 청와대 경제수석 출신으로 김종인 전 비대위원장과 6선의 홍사덕 전 의원이 공동 선대위원장을 맡았다. 우선 김 공동선대위원장의 성향은 상당히 개혁적이다. 독일 유학파 출신으로 재벌의 힘을 제한해야 한다고 주장하며 이를 1987년 헌법에까지 반영, 이른바 ‘경제민주화 조항’으로 불리는 헌법 제119조 2항을 ‘김종인 조항’으로도 불리게 한 당사자다.

영남권에 폭넓은 인맥을 갖고 있다고 알려진 최외출 영남대 교수는 기획조정특보를 맡았다. 영남대 ‘박정희 리더십연구원’ 원장에 박정희 대통령의 새마을운동을 기념하는 ‘글로벌새마을운동포럼’ 회장으로 활동했다. 정책위원으로 임명된 현명관 전 삼성물산 상임고문은 전경련 상근 부회장 출신.

 

예상 외로 축소된 30여 명 규모의 대선캠프엔 여성도 그만큼 희박하다. 캠프의 두 여성 조윤선(왼쪽) 공동대변인과 민현주 여성특보.abortion pill abortion pill abortion pillgabapentin generic for what gabapentin generic for what gabapentin generic for whatcialis coupon free   cialis trial coupon
예상 외로 축소된 30여 명 규모의 대선캠프엔 여성도 그만큼 희박하다. 캠프의 두 여성 조윤선(왼쪽) 공동대변인과 민현주 여성특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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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프 인사 못지않게 관심을 끄는 부분은 3공· 5공 인사가 주축이 된 ‘7인회’의 역할 가능성이다. 2009년부터 각종 정책적 자문과 함께 ‘대통령 만들기’의 물밑 작업을 했다고 알려져 있지만 당사자들은 단순한 친목모임 정도라며 확대 해석을 경계하고 있다. 멤버는 새누리당 김용환 상임고문을 좌장으로 최병렬 전 한나라당 대표, 김용갑· 현경대 전 의원, 김기춘 전 법무부 장관, 안병훈 전 조선일보 부사장 등이다. 이들 중 ‘하나회’ 출신으로 5공 인사인 6선의 강창희 의원은 이번에 국회 의장으로 선출됐다.

외부에선 박근혜의 공식·비공식 캠프엔 이들 3공·5공의 보수적 인사들과 “민주통합당도 놀랄 정도로 진보적인” 실용적 중도파들이 섞여 있다고 보고 있다. 2040 세대의 표를 의식하면서도 보수적 정체성을 함께 가지고 온 결과라는 분석도 나온다. 이명박 정권도 대선 가도에선 진보적으로 읽힐 수 있는 중도 실용 노선을 표방했지만, 집권 후 이상득 전 의원과 최시중 전 방통위원장으로 대변되는 ‘올드 보이’들을 속속 귀환시켰다는 사실을 환기시키는 이들도 적지 않다.

이밖에 국민희망포럼, 미래희망포럼, 포럼오래 등이 박근혜 대통령 만들기의 적극적 외곽 조직으로 꼽히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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