측두엽이 생기는 8세 때 부터 영어교육 시작 효과적

2009년 출간 되어 베스트셀러가 된 <영어공부 절대로 하지 마라>의 저자이자 영어습득 이러닝 사이트 정앤피플잉글리시(www.jnpenglish.com)의 언어연구소장인 정찬용 박사가 14일 대구 엑스코(EXCO)에서 NEAT(국가영어능력시험) 대비법에 대한 초청특강을 했다. 대구엑스코에서 13일부터 15일까지 3일간 열린 '제5회 대한민국 영어교육 박람회'의 NEAT특별 세미나의 하나로 진행된 정소장의 강의는 ‘노출과 훈련이 NEAT에 대한 최선의 대비’를 주제로 진행되었다.

정소장은 특강을 통해 NEAT에서 요구하는 실질적인 영어 능력을 향상하는 방법으로 원어민 콘텐츠에 대한 지속적인 노출과 훈련을 제시했는데 단어와 문법 암기 위주였던 수능 외국어영역과 달리 모국어를 습득하듯 자연스러운 언어 습득이 가능하다는 것이다. 이를 가능하게 하기위한 영어교육법으로 정소장은 “영유아 때는 영어를 시키지 말고 측두엽이 생기는 8세 때부터 시키는 것이 가장 좋다”고 말했다. “아이가 재미있어하는 영화나 만화를 자막이 없게, 동화책은 오디오북을 통해 영어와 친숙하게 지내는 것, 또한 소리 내서 따라 읽기를 영어능력을 향상시키는 방법”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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