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9일 서울 종로구 대화문화아카데미에서 열린 제2차 성평등국가포럼에 참석한 각 분야 전문가들이 토론을 벌이고 있다.gabapentin withdrawal message board gabapentin withdrawal message board gabapentin withdrawal message boardwhat is the generic for bystolic bystolic coupon 2013 bystolic coupon 2013
지난 19일 서울 종로구 대화문화아카데미에서 열린 제2차 성평등국가포럼에 참석한 각 분야 전문가들이 토론을 벌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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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효식 / 여성신문 사진기자 yesphoto@womennews.co.kr
성평등이라는 새로운 가치를 시대정신으로 삼는 ‘성평등 국가’ 건설을 위해 각 분야 전문가들의 본격적인 논의가 시작됐다.

지난 16일 서울 종로구 대화문화아카데미 다사리마당에서 ‘성평등 국가란 무엇인가’라는 주제로 열린 제2차 성평등국가포럼에서는 성평등 국가에 대한 정의와 주체, 실행 방법에 대한 다양한 논의가 이어졌다. 성평등국가포럼은 양성평등 문제를 민주주의, 국가 등 정치학 담론과 결합시킨 성평등 국가의 청사진을 제시하기 위해 지난 4월 발족한 관련 전문가들의 모임이다.

김은주 한국여성정치연구소 소장이 사회를 맡은 두 번째 포럼은 주제 발제와 전문가 심층 토론으로 진행됐다.

첫 발표를 맡은 김은경 세종리더십개발원 원장은 ‘성평등 국가란 무엇인가’를 주제로 성평등 국가의 필요성과 정의에 대한 화두를 던졌다. 김 원장은 “성평등 국가는 다분히 인위적이고 선택적인 국가운영체제”라고 정의하며 “성평등 국가를 만드는 주체와 방법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김형준 명지대 교수(정치학)는 ‘성평등 국가 건설을 위한 제도적·의식적 접근’이란 주제 발제에서 스웨덴이 세계 최고 수준의 성평등 국가가 된 과정을 통해 우리 사회가 성평등 국가로 가기 위한 요건을 설명했다. 김 교수는 “정치적 전환기를 맞은 우리 사회는 이제 이념을 뛰어넘어 성평등 가치를 시대정신으로 삼아야 한다”며 지식인층을 포함해 유권자들의 의식을 변화시킬 수 있는 열린 민주시민교육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강남식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 교수, 강대인 대화문화아카데미 원장, 강선미 하랑성평등교육연구소 소장, 김원홍 한국여성정책연구원 연구위원, 신필균 복지국가여성연대 대표, 이영민 숙명여대 인적자원개발대학원 교수, 홍승아 한국여성정책연구원 연구위원 등 각 분야 전문가들이 참석해 열띤 토론을 벌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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