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한 일자리 만들기에 힘쓰겠다”
산업안전문제 전문가… “노조법 개정에 힘쓸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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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효식 / 여성신문 사진기자 yesphoto@womennews.co.kr
“안전하고 건강에 해롭지 않은 일자리를 늘리는 데 힘쓸 것입니다.”

산업안전문제 전문가로 19대 국회에 입성하는 민주통합당 비례대표 한정애(47) 당선자는 안전한 일자리 창출에 강한 의지를 보였다. 한 당선자는 부산대 공대를 졸업하고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을 거쳐 영국 노팅엄대에서 산업공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노조위원장, 전국공공노동조합연맹 수석부위원장, 한국노총 대외협력본부장을 지낸 노동조합 활동가다. 민주통합당은 보편적 복지국가 수립을 위해 산업안전 분야에서 전문성이 강한 그를 영입했다.

“선진국에 비해 한국에선 근로 중 질병이나 사고가 산업재해로 인정받기 쉽지 않은 게 현실입니다.  화재로 인한 손실은 국가 손실로 여겨 소방 점검을 실시하는 데 비해 산재로 노동자가 죽으면 개인의 손실로 봅니다. 노동자가 목숨을 잃는 것 역시 사회적 손실입니다. 생각의 전환이 필요한 때입니다.”

노사정위원회 산하 ‘일·가정 양립 및 여성고용촉진위원회’에서 활동한 그는 “여전히 양육은 여성의 몫이라는 고정관념이 뿌리 깊다. 여성들에게만 지나치게 일·가정 양립이 강요되고 있다”며 사회문화를 바꿔야 한다고 강조했다. “노동시간 줄이기가 일·가정 양립의 해법이 될 수 있다. 남성들이 8시간만 근무하고 퇴근할 수 있다면 부부의 양육 분담이 가능해진다. 장시간 노동 체계를 바꿔야 한다”고 덧붙였다.

이와 함께 “1998년 외환위기 이후 고용 유연화라는 이름 아래 많은 정리해고가 단행됐다. 일자리 나누기는 사회적 숙제다. 19대 국회에 들어가면 이를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 당선자는 특히 노조법 개정에 힘을 쏟겠다고 강조했다.

“우리 사회가 여기까지 오기까지 많은 사람들의 장시간 노동이 있었습니다. 그 노동의 가치가 제대로 존중받도록 노력하겠습니다.” 한 당선자는 “국회의원 당선 소식을 듣고 기쁜 마음보다 두려운 마음이 더 컸다”며 “처음 느꼈던 두려움과 떨림을 잃지 않고 국민을 섬기는 자세로 일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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