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가족부장관상에 교원그룹
여성신문사장상에 방송통신대
여성신문사는 올해의 명품대상으로 총 16개 부문에서 16개 브랜드를 선정했다. 서울우유협동조합의 ‘서울우유’는 13회 수상이라는 기록을 세웠고, ㈜태평양제약의 ‘케토톱’은 11회 수상했다. ‘한국도자기’는 10회, ㈜농협유통의 ‘하나로클럽·마트’, 일동후디스㈜의 ‘산양유아식’, 삼성전자의 ‘파브’도 9회 동안 명품대상을 받았다. 더욱이 이번에 선정된 브랜드는 기본적으로 3회 이상의 수상 기록을 보여 여성 소비자들에게 꾸준한 사랑을 받는 브랜드임을 증명했다. 선정된 기업들은 제품의 질을 높이기 위해 다양한 연구 시스템을 개발해왔고 여성 소비자의 신뢰를 얻기 위한 기업 정책을 선보였으며 사회공헌 활동도 꾸준히 이어왔다.
여성신문사는 기업과 기관의 브랜드 경쟁력을 높이고 기업의 여성 친화적인 브랜드 이미지를 극대화하기 위해 1999년 명품대상을 제정했다. 나아가 명품대상으로 여성의 사회·경제적 지위를 향상시키고 소비자로서의 권익을 보호하고자 했다.
이번 명품대상은 여성 소비자를 대상으로 한 온라인 조사와 자문위원단, 선정위원회 평가를 종합해 결정됐다. 우선 기업·기관 브랜드 제품의 우수성과 서비스 만족도, 신뢰도, 글로벌 인지도, 사회공헌, 친환경 요소 등 여성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가치 기준을 조사해 부문별 가치 기준에 적합한 기업을 1차로 선별했다. 조사 전문기관인 패널 인사이트가 전국에 거주하는 만19세 이상의 성인 여성 1만 명을 대상으로 지난 3월 21일부터 4월 6일까지 브랜드 만족도 설문조사를 진행했다. 이러한 여성 소비자 평가 결과와 자문위원의 의견을 수렴해 선정위원회에서 부문별 대상을 최종 결정했다. 명품 대상 선정위원회에는 윤은기 중앙공무원교육원장이 선정위원장을 맡고 이기춘 서울대 명예교수, 이은희 인하대 생활과학대학장, 천경희 가톨릭대 소비자학과 겸임교수가 선정위원으로 참여했다.
올해 특별상 부문에는 여성인력 활용에 모범을 보이고 여성을 위한 나눔에 앞장선 교원그룹이 여성의 삶의 질을 높인 공로를 인정받아 ‘여성을 위한 사회공헌기업상(여성가족부장관상)’ 기업으로 선정됐다. 다양한 연령대를 대상으로 교육의 기회를 확대·제공해 국민 교육수준 향상에 기여한 한국방송통신대학교는 사회교육 확대와 발전으로 국가 인재 양성을 위해 노력한 공로로 올해 신설된 ‘평생학습사회공헌상(여성신문사장상)’을 받았다.
여성신문사가 주최하는 명품대상은 여성가족부, 지식경제부, 한국여성경제인협회, 한국여성경영자총협회, ㈔21C여성CEO연합회, 이화여대 인간생활환경연구소가 후원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