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 비례대표 이에리사 당선자

상임위로 문화체육관광위를 희망하는 그는 “엘리트·학교·생활·장애인 체육에 이르기까지 각 분야를 조화롭게 발전시키는 고리 역할을 하고 싶다”며 특히 학교폭력의 문제를 건강한 스포츠 활동을 통해 해결하는 미래지향적 대안에 깊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 페어플레이 정신 등 스포츠 특유의 장점을 활용해 인성교육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으리라는 전망이다. 특히 올해는 런던올림픽이 열리는 해인 만큼 대한민국 선수들의 쾌거가 국민에게 기쁨과 희망을 선사하는 것은 물론 스포츠 전반의 새로운 발전으로 이어질 것을 기대하고 있다. 그는 이번 총선에서 당의 ‘함께 미래로’ 유세단 단장을 맡아 전국을 누비며 국민과 활발히 소통한 것을 가장 소중한 정치 경험으로 꼽는다. 민생의 어려움이 여과 없이 그대로 전해져 가슴앓이도 많이 했다.

“어려운 처지에 있는 국민이 너무나 많습니다. 국회에서 열심히 최선을 다해 잘 해야겠다는 사명감을 새삼 절감하게 됐죠. 특히 ‘새누리당’으로 당명을 바꾸면서 천명한 원칙, 즉 꼭 지킬 수 있는 ‘진품’ 약속만을 하고, 네거티브 정치를 하지 말자는 것은 총선이 끝나고 새로운 국회가 열리는 이 시점에서 더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당 차원에서 총선 공약 이행을 위한 조직을 계속 꾸려나가고 있지만, 이번 총선에서 보여준 국민의 지지에 대한 결과물을 속히 내놓아야 한다는 생각에 지금도 마음이 조급하기만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