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소수자 퍼레이드·전시 등
특히 올해 축제에서는 수년 만에 자체 기획으로 전시회를 개최해 반갑다. 인간면역결핍 바이러스(HIV)와 후천성면역결핍증(AIDS·에이즈)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기 위해 이에 대한 기본적인 내용과 함께 활동가들의 입장을 보여주는 자리를 마련한 것. 이 전시는 22일부터 28일까지 서울 합정동 요기가 표현 갤러리에서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한편, 이번 축제 기간에는 한국 유일의 퀴어영화제인 ‘서울 LGBT 영화제’도 열린다. 24일부터 30일까지 7일간 종로구 낙원동 서울아트시네마에서 개최되는 영화제는 지난해보다 더 대담하고 참신한 해외 영화들과 국내 작품들로 관객들의 발길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김남희 / 여성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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