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핵을 행동으로 실천하겠다 ”
22년간 녹색연합 이끈 환경전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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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효식 / 여성신문 사진기자 yesphoto@womennews.co.kr
김제남(48) 통합진보당 비례대표 당선자는 22년간 녹색연합을 이끈 대표적인 환경운동가 출신이다. 1987년 민주화 항쟁에 뛰어든 후 시민단체인 나라청년회 창립 멤버로 활동하다가 환경단체인 녹색연합을 창립했다. 

2011년 6월 독일을 방문했던 김 당선자는 “앙겔라 메르켈 총리가 대표적인 보수 정치인임에도 독일의 탈핵 의지는 강하다”며 “일찍부터 진보·녹색 정치의 토양을 단단하게 쌓은 덕분이다. 입으로만 부르짖는 ‘진보’가 아닌 ‘탈핵’이라는 행동을 실천하고 싶다”며 정치에 뛰어든 이유를 설명했다.

김 당선자는 핵발전 에너지의 위험성을 지적했다. “체르노빌이나 후쿠시마 사태를 통해 알 수 있듯이 핵발전소는 한 번 터지면 누구도 막을 수 없다. 그럼에도 정부는 값싸고 안전하다며 에너지 낭비를 조장하고 있다”며 우려를 표했다. 올해를 탈핵 원년으로 만들겠다는 김 당선자는 고리원전 1호기의 폐쇄를 주장했다. “고리원전 1호기는 핵발전소가 가지는 문제들을 여실히 보여준다. 오래된 부품을 사용하고 뒷돈이 오가며 정전 사태까지 일어났다. 고리 1호기를 폐쇄시켜 우리 사회에 새로운 화두를 던질 예정”이라고 말했다. 그는 “태양광, 풍력 발전소 건설은 물론 열에너지 효율을 위한 건물의 재·보수는 생명을 파괴하지 않는 진정한 녹색 일자리를 만든다”며 탈핵으로 우리 사회를 위험에서 벗어나게 만들고 녹색 일자리라는 새로운 산업동력도 만들자고 했다.

“사회가 여성 개인에게 출산과 육아를 책임 지움에 따라 일하는 여성은 더욱 힘들다”고 여성문제를 지적하며 “여성이 행복해지는 일이라면 다른 의원들과 힘을 합쳐 문제 해결에 힘쓰겠다”고 다짐했다. 그는 “진보는 나아가는 것이고 새로움이다. 여기에는 시민들의 관심이 가장 중요하다. 대안 에너지 운동에 많은 시민이 참여해주었으면 한다”는 바람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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