응우옌 티 낌 튀 제1부주석 등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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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도지사 김관용)는 응우옌 티 낌 튀 제1부주석 등 베트남 여성연맹 소속 공무원 20명을 초청, 국제교류 증진과 여성지위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지난 4월 24일 ‘경상북도-베트남 여성정책 세미나’(사진)를 개최했다.

경북여성정책개발원에서 열린 이날 세미나에서 경상북도 박동희 여성정책관이 베트남 공무원을 대상으로 경북도정 및 여성 현황, 성 평등적 정책 추진, 여성능력 개발 지원, 여성폭력피해 권익보호, 아동·여성 보호 사회안전 시스템 구축, 다문화 가족지원정책 등에 대해 설명했다. 이어 경북여성정책개발원 정일선 연구실장이 개발원의 역할과 기능에 대해 소개하고, 베트남 여성연맹 정책법률부 하 티 타인 번 과장이 베트남 중앙정부와 지자체의 여성정책 추진체계 및 정책 동향을 설명했다. 베트남 여성연맹은 경북의 우수한 여성정책을 수렴, 베트남 여성정책 수립에 반영할 것으로 보인다.

베트남 여성연맹 공무원들의 경북 방문은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원장 문숙경)에서 4월 16일부터 28까지 진행되는 연수 과정의 일환으로 22일부터 24일까지 포스코, 양동마을, ㈜젠셀, 여성새로일하기센터, 경주역사유적지 등을 돌아보며 농촌여성일자리사업 사례와 문화를 체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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