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여성단체협의회가 8일 오후 2시 서울 여의도 국회 헌정기념관에서 세계 여성의 날 기념 대토론회 및 4·11 총선 여성 후보 출정식을 열었다. 이날 여협 회원들은 여성 정치참여 50% 실현을 촉구했다.
한국여성단체협의회가 8일 오후 2시 서울 여의도 국회 헌정기념관에서 '세계 여성의 날 기념 대토론회 및 4·11 총선 여성 후보 출정식'을 열었다. 이날 여협 회원들은 '여성 정치참여 50%' 실현을 촉구했다. ⓒ홍효식 / 여성신문 사진기자 yesphoto@womennews.co.kr
지난 8일 세계 여성의 날 104주년을 맞아 여성단체를 비롯해 각계에서 의미 있는 행사가 잇따랐다.

한국여성단체협의회(이하 여협)는 오후 2시 서울 여의도 국회헌정기념관에서 ‘세계 여성의 날 기념 대토론회 및 4·11 총선 여성 후보 출정식’을 열었다. 이 자리에는 여협 회원 500여 명이 참석해 총선과 대선 양대 선거를 앞두고 여성의 정치참여 확대와 정치풍토 쇄신에 대해 논의했다.

‘새로운 정치, 여성이 책임진다’는 주제로 열린 대토론회에서 김형준 명지대 교수는 “한국 정치가 선진화될 수 있는 유일한 길은 여성들이 정치문화를 바꾸는 것이고 그 혜택은 남녀 모두에게 돌아간다”며 “여성 정치참여 확대가 한국 정치의 향상으로 이어진다”고 진단했다. 김정숙 여협 회장은 “3·8 세계 여성의 날을 맞아 우리 모두 여성 인권의 현주소를 짚어보고 스스로 반성하자”며 “공천을 진행하는 정당들도 ‘공천 희망자가 없다’는 말 대신, 여성 인재 발굴을 위해 노력해야 할 것”이라고 여성 공천 확대를 주장했다. 토론회 후에는 각 정당의 여성 지역구 공천 30% 실천과 정책 결정 과정에서 여성 50% 참여 보장 등을 촉구하는 결의문을 발표했다.

한국여성단체연합(이하 여성연합)은 이날 오전 ‘3·8 세계 여성의 날 기념 성평등 디딤돌·걸림돌, 제24회 올해의 여성운동상’을 발표했다.<관련기사 1·2면> 이어 여성연합 25주년 ‘2012 총선, 젠더정책 대토론회’를 열었다. 이 자리에서는 사회서비스 분야 일자리 2배 확충 및 공공성 강화, 여성폭력 근절 및 피해자 지원 체계 전면 개편 등 2012년 총선에 요구하는 20대 핵심 과제와 함께 여성노동, 일·생활 균형, 젠더복지·돌봄, 여성 건강, 여성 폭력 등 17개 영역 100대 정책과제를 제시됐다. 권미혁 여성연합 상임대표는 “이명박 정부 인수위 시절 여성부를 없애려고 했던 것을 신호탄으로 여성정책을 둘러싼 환경이 급격히 나빠졌다”며 “여성연합은 ‘여성정책’이라는 용어를 ‘젠더정책’으로 바꾸며 ‘여성’의 문제를 우리 사회 전체의 문제로 제기하고 그 관계 속에서 해결책을 찾아 변화를 모색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한국여성단체연합이 8일 오전 11시 2012 총선, 젠더정책 대토론회를 개최했다. 토론에 앞서 권미혁 여성연합 대표가 여성연합이 마련한 100가지 젠더정책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sumatriptan 100 mg sumatriptan 100 mg sumatriptan 100 mgwhat is the generic for bystolic bystolic coupon 2013 bystolic coupon 2013cialis coupon free discount prescription coupons cialis trial coupon
한국여성단체연합이 8일 오전 11시 '2012 총선, 젠더정책 대토론회'를 개최했다. 토론에 앞서 권미혁 여성연합 대표가 여성연합이 마련한 '100가지 젠더정책'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sumatriptan 100 mg sumatriptan 100 mg sumatriptan 100 mg
what is the generic for bystolic bystolic coupon 2013 bystolic coupon 2013
cialis coupon free discount prescription coupons cialis trial coupon
ⓒ홍효식 / 여성신문 사진기자 yesphoto@womennews.co.kr
서울 동작구 대방동 서울여성플라자에서는 오후 4시 전국여성농민회총연합, 전국여성연대, 통합진보당 여성위원회 주최로 3·8 세계 여성의 날 기념대회가 개최됐다. 이번 대회에서 참가자들은 “투쟁하는 여성이 1%의 세상을 바꾼다, 투쟁하는 여성이 정치를 바꾼다”는 결의를 다졌다. 이 자리에서 전국여성연대와 통합진보당의 총선 여성정책 협약식이 진행됐다. 

오후 2시에는 서울 양천구민회관에서 ‘전국여성노동자대회’가 열려 정규직과 비정규직의 불평등을 해소하고 여성에 대한 모든 폭력을 반대하는 등의 요구를 발표했다.

세계 여성의 날 하루 전인 7일에는 ‘일하는 여성이 행복한 세상을 위해 요구한다’는 여성노동과제 정책협약식이 열렸다. 한국여성노동자회, 전국여성노동조합, 서울여성노동자회, 전국여성노동조합 서울지부 주최로 서울 마포구 서교동에서 열린 이번 정책협약식에서는 여성 노동의 부당한 현실을 발표하고 민주통합당과 통합진보당이 여성노동과제 해결을 위해 힘쓸 것을 서약했다.

김은숙 88CC(컨트리클럽) 경기보조원은 특수고용 노동자들이 노동자성을 인정받지 못해 겪는 부당한 현실을 알리는 등 여성 노동의 어려운 현실이 당사자의 목소리로 전달됐다. 황영미 전국여성노동조합 위원장은 “여성들이 지속가능한 노동, 존중받는 노동, 일하는 여성들이 평등하게 일할 수 있는 사회를 만들어가야 한다”며 자리를 함께한 남윤인순 민주통합당 최고위원과 유의선 통합진보당 여성위원장에게 “19대 국회에서는 여성 노동자들에 대한 차별이 해소되고 제대로 된 임금을 받고 일할 수 있는 법을 만들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what is the generic for bystolic bystolic coupon 2013
저작권자 © 여성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