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997년 시작된 상설 공연은 지난해 12월까지 15년 동안 총 1126회 공연에 관람객 163만 명(외국인 20만 명 포함)을 돌파하는 기록을 쌓기도 했다. 특히 하회마을이 유네스코 지정 세계무형문화유산 등재 2년째를 맞으며 하회별신굿탈놀이 상설 공연을 찾는 관람객이 해마다 늘고 있다.
공연은 매주 수요일, 토요일, 일요일 오후 2시부터 3시까지 주 3회 운영될 예정이며 무료로 진행된다. 공연이 끝난 후에는 연희자와 관람객이 함께 신명을 풀어내는 뒤풀이 한마당이 펼쳐져 공연장을 찾는 관광객들이 신명과 감흥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권은주 / 여성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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