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대협 ‘나비기금’ 조성
정대협 ‘나비기금’ 조성
  • 김희선 / 여성신문 기자
  • 승인 2012.03.09 11:07
  • 수정 2012-03-09 11:0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콩고 강간 피해 여성 돕기로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인 김복동, 길원옥 할머니가 일본 정부에 법적 배상을 촉구하며 향후 법적 배상을 받는 전 금액을 콩고 내전 강간 피해 여성들에게 전한다는 유언을 지난 8일 발표했다.

이에 한국정신대문제대책협의회(이하 정대협)는 일본 정부의 법적 배상이 당장은 실현되기 어려운 점을 감안해 할머니들의 뜻을 따르는 사람들과 함께 ‘나비기금’을 조성하기로 했다. 정대협은 오는 5월 5일 ‘전쟁과여성인권박물관’ 개관일에 맞춰 내전 중 군인들에게 강간을 당한 피해자이면서 또 다른 피해 여성들을 돕기 위해 활동하는 콩고 여성 레베카 마시카 캣슈바(Rebecca Masika Katsuva)에게 ‘나비기금’을 전달하고 향후 전시 여성 폭력 피해를 당하는 여성지원기금으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

‘나비’는 일본군위안부 피해자들과 모든 여성들이 차별과 억압, 폭력으로부터 해방돼 자유롭게 날갯짓하기를 염원하는 의미를 담고 있다. 김복동 할머니가 ‘나비기금’에 씨앗자금을 기부하고, 가수 이효리씨가 할머니의 뜻을 잇는 첫 주자로 나선다.


기사가 마음에 드셨나요?

여성신문은 1988년 창간 이후 여성 인권 신장과 성평등 실현을 위해 노력해 온 국내 최초, 세계 유일의 여성 이슈 주간 정론지 입니다.
여성신문은 여성들의 더 나은 삶을 위해 여성인 '안전, 사회적 지위, 현명한 소비, 건강한 가족'의 영역에서 희망 콘텐츠를 발굴, 전파하고 있습니다.
저희 기사가 마음에 드셨다면 좋은 기사 후원하기를 해주세요.
여러분의 후원은 여성신문이 앞으로도 이 땅의 여성을 위해 활동 할 수 있도록 합니다.

여성신문 좋은 기사 후원하기


※ 소중한 후원금은 더 좋은 기사를 만드는데 쓰겠습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서울 서대문구 충정로 50 (3가 222번지) 골든브릿지빌딩 1층, 9층
  • 대표전화 : 02-318-9300
  • 청소년보호책임자 : 신준철
  • 제호 : (주)여성신문사
  • 사업자등록번호 : 214-81-03304
  • 대표이사 : 김효선
  • 발행·편집인 : 김효선
  • 여성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0 여성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admin@womennews.co.kr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