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플러스 스마트 가상 스토어’는 고객들이 상품의 바코드나 QR코드를 홈플러스 스마트 앱으로 촬영해 언제 어디에서나 오프라인 매장에서 쇼핑하듯 직접 상품을 보며 쇼핑할 수 있게 한 서비스다. 홈플러스 스마트 가상 스토어는 지난해 8월 서울 지하철 선릉역에 ‘가상 스토어 1호점’을, 10월에는 서울 광화문 버스정류장에 2호점을 오픈해 가상 스토어 쇼핑 매출에서 20~30대 고객이 차지하는 비율이 65%로 높게 나타나는 것을 확인했다. 이에 따라 젊은이들이 많이 모이는 곳을 중심으로 대학로, 신촌, 강남역 등 서울시 21개 버스정류장에 가상 스토어를 추가로 오픈하게 됐다. 한편, 홈플러스 스마트 가상 스토어는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접목한 혁신적인 쇼핑 아이디어로 극찬을 받으며 ‘2011 칸 국제광고제’에서 그랑프리를 수상한 데 이어, ‘영국 런던 디자인 뮤지엄’에서 ‘올해의 디자인’ 7개 분야 중 디지털 부문 최종 후보(최종 수상작 4월 발표)로 선정돼 이번 달부터 오는 7월까지 6개월간 영국 런던 디자인 뮤지엄에 실물 크기로 전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