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프링필드
미국 애틀랜타에서 회화, 설치, 판화로 다양한 작업을 이어가고 있는 작가 문지하의 국내 첫 개인전.
‘스프링필드’는 평화로운 마을, 유토피아를 상징한다. 전통과 현대, 서양과 동양 등 상충하는 이미지를 모아 공생의 테마를 만드는 작업을 선보인다. 하나의 상징에 대한 다양한 해석을 꾀했다.
3월 11일까지
서울 종로구 아라리오 갤러리 서울 삼청
문의 02-723-6190
미술가의 서랍
자료를 수집하는 방식으로 작업을 이어가는 국내외 작가 5인의 작품과 작가 인터뷰. 작품을 수집하며 전시 공간 자체를 작품화했다는 평이다. 전시를 주최한 갤러리 175는 이번 전시로 ‘현대 예술가들의 편집증적 수집과 기록, 그 아카이브 열망’을 보여주고자 했다.
2월 15일까지
서울 종로구 갤러리 175
문의 02-720-9282
역사에 빛을 더하다
반복 패턴으로 조형의 미를 선보이는 작가 정현숙의 개인전. 밝고 깨끗한 색으로 바탕을 채운 후 크리스털이나 자개로 반짝임을 더했다. 도자기나 원형에서 모티프를 따와 크리스털과 자개로 구성한 작품은 다각도에서 빛을 내 생명성을 느낄 수 있다고. 과거와 현재를 환기시키고 미래를 마주하기 위해 기획됐다.
2월 18일까지
서울 서초구 비앤빛 갤러리
문의 02-590-23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