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사업은 지난해 10월 22일 구미 금오산에서 진행한 ‘2011 사랑의열매 나눔걷기대회’를 통해 조성된 성금과 경북사랑의열매 이웃돕기성금으로 마련됐다. 성금은 어려운 환경에서 세 자녀 이상 양육하는 저소득·다자녀 및 임산부 가정을 선정해 양육비로 지원되고 있다.
이날 전달식에 참석한 채옥주 한자녀더갖기운동연합 경북본부 상임고문은 “여러 기관이 참여한 이러한 사업을 향후에도 추진해 저출산 문제를 해결하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희망한다”고 밝혔다.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전흥윤 사무처장도 “경제적으로 어려운 저소득 다자녀 및 임산부 가정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권은주 / 여성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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