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세계 여성 활동가 지원 프로그램, EGEP도 함께 열려

 

6일 이화여대 LG컨벤션홀에서 국제포럼 아시아 여성학 2011이 열렸다. 이 행사는 제3세계 비정부기구 여성 활동가를 지원하는 프로그램 EGEP의 일환으로 열렸다.abortion pill abortion pill abortion pillabortion pill abortion pill abortion pill
6일 이화여대 LG컨벤션홀에서 국제포럼 '아시아 여성학 2011'이 열렸다. 이 행사는 제3세계 비정부기구 여성 활동가를 지원하는 프로그램 EGEP의 일환으로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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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신문
이화여대 아시아여성학센터는 6일 이화여대 LG컨벤션홀에서 ‘아시아 여성학 2011: 아시아 여성주의와 초국가적 여성연대’세미나를 개최했다. 6일과 7일 양일간 개최된 이 행사는 이화글로벌임파워먼트 프로그램(EGEP, Ewha Global Empowerment Program)을 기념하기 위한 국제포럼이다. EGEP는 아시아-아프리카 제3세계 비정부기구 여성 활동가를 지원하는 글로벌 프로그램이다. 이 프로그램은 인도네시아, 파키스탄, 네팔 등 15개국 23명이 참가하며 6일부터 18일까지 열린다. 참가자들은 한국 NGO 현장을 탐방할 예정이다. 이날 행사에서 아시아여성학센터 장필화 소장은 “현재 지구촌은 재난, 환경·경제 위기 등 혼돈을 겪고 있다. 이로 인해 여성과 아동 등 소외된 계층이 많은 영향을 받고 있다”며 “여성은 주체이다. 여성이슈뿐 아니라 지구촌의 변화를 만들어내야 하는 역할을 가지고 있다”라며 여성의 국제적인 역할과 위치 등을 이야기 했다. 죠사이국제대학교 하라 히로코 교수는 기조 강연에서 ‘아시아 페미니즘의 독특함은 무엇인가’라는 질문을 던졌다. 또 “일본에는 양성평등정책이 있다. 하지만 원전사고 후, 이 기본법이 전혀 적용되지 않고 있다. 고베 대지진 때보다 많이 나아졌지만 아직 갈 길이 멀다”라고 말했다. 개별 발표에서 두팡핀 교수는 국가 정책, 촌민 규약, 혼인 풍습 등 다방면에 깔려 있는 중국 사회의 가부장제를 지적했다. 올해가 첫 해인 EGEP는 향후 아프리카는 물론 남반구 전체지역으로 확대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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