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띠 여자 드세다고요? 더 잘나가죠”
“용띠 여자 드세다고요? 더 잘나가죠”
  • 이하나 / 여성신문 기자
  • 승인 2011.12.30 11:44
  • 수정 2011-12-30 11:4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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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선욱 김지미 손병옥 양희은 한경희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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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위 ‘드센 팔자’라고 여겨졌던 ‘용띠 여자’들이 임진년(壬辰年) 흑룡의 해를 맞아 용틀임할 준비를 하고 있다.

지금이야 그저 ‘생년’일 뿐인 띠에 대한 편견이 많이 사라졌지만 얼마 전까지만 해도 “여자가 용띠면 억세고 팔자가 드세다”는 말을 한두 번 들어보지 않은 용띠 여자는 없으리라. 과거에는 범띠, 말띠와 함께 용띠에는 딸 낳기를 주저했을 정도로 용띠 여자는 기피의 대상이었다. 그러나 여성들의 사회진출이 활발해진 지금은 ‘억세고 드세던’ 용띠 여성들의 기질은 ‘활동적이고 자기 주장이 강한’ 성격으로 평가받으며 오히려 각광받고 있다.

그 덕분인지 유명한 용띠 여성들 중에는 ‘최초’ ‘1호’ 꼬리표를 단 인사들이 많다.

최초의 금속활자본인 ‘직지심체요절’을 처음 발견한 역사학자 고 박병선(1928~2011) 박사와 한국 1세대 여배우 복혜숙(1904∼1982)이 대표적 용띠 인사다. 2009년 탈북 여성 최초로 박사학위를 받은 이애란(64년생) 북한전통음식문화연구원장은 2010년 탈북자들의 정착에 힘쓴 공로로 미국 국무부가 주는 ‘용기 있는 국제여성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재계에서도 ‘1호’ 용띠 여성들이 눈에 띈다. 국내 보험업계의 첫 여성 CEO인 손병옥(52년생) 푸르덴셜생명 대표는 가장 보수적이라고 꼽히는 보험업계의 ‘유리천장’을 처음으로 깨뜨렸다. 손 대표는 임원을 꿈꾸는 여성 후배들을 위해 자신의 경험과 노하우를 전수하기 위한 멘토링 활동에도 적극적이다. 정옥희(64년생) 두산캐피탈 대표이사 부사장도 두산그룹 114년 역사에서 처음 탄생한 여성 CEO. 그는 1986년 한국은행에 입사해 GE 캐피탈 부사장, 시티그룹 전략사업개발본부장 등을 거친 금융 전문가다. 2003년 국내 최초 스팀청소기로 가전시장에서 돌풍을 일으킨 한경희(64년생) 한경희생활과학 대표도 ‘주목해야 할 여성 CEO 50인(2008년 월스트리트 저널)’ ‘가장 영향력 있는 여성 서밋(2009년 포천)’에 잇따라 선정되며 ‘우먼파워’를 보여주고 있다.

용띠 여성들 중에는 한 분야에 일가를 이룬 대가들도 많다. 창작무용가 김문숙(28년생)은 여든넷의 나이에도 ‘영원한 현역’으로 맹활약하고 있다. 영화배우이자 영화 제작자인 김지미(40년생)는 1957년 데뷔해 총 700여 편의 영화에 출연하며 당대 최고의 인기를 누렸다. 누구보다 화려한 은막의 스타였던 그는 2010년 한국영화인복지재단의 ‘영화인 명예의 전당’에 올랐다. 시인 이상과 서양화가 김환기의 아내로 유명한 김향안(1916∼2004)은 그 자신도 수필가이자 화가이며 미술평론가로 유명했다. 영문학자이자 수필가였던 고 장영희(1952∼2009) 교수와 국내 최고의 범죄심리학 전문가로 꼽히는 이수정(64년생) 경기대 범죄심리학과 교수도 용띠 인사다.

용띠 여성들 중에는 타고난 리더십을 발휘하는 인사들의 활약도 두드러진다. 특히 52년생 동갑내기인 박근혜 한나라당 비상대책위원장, 김금래 여성가족부 장관, 김선욱 이화여대 총장이 눈에 띈다. 재계에서는 16㎡(5평) 남짓한 식당을 뛰어난 리더십으로 국내 대표 프랜차이즈 기업으로 키운 김순진(52년생) 놀부NBG 회장이 대표적이다.

특히 문화예술계에서 용띠 여성들이 수두룩하다. 가수 양희은(52년생)은 데뷔곡 ‘아침이슬’을 시작으로 ‘백구’ ‘한계령’ 등 수많은 명곡으로 1970년대 청년문화의 아이콘이었다. 영화홍보사 올댓시네마 대표 채윤희(52년생)도 20여년간 한국영화 홍보계의 대모로 자리를 지키며 현재 여성영화인모임의 회장직을 맡고 있다. 코미디언 김미화(64년생)는 이제는 방송과 SNS 등을 통해 영향력 있는 ‘소셜테이너’(사회적 발언을 하는 연예인)로 활약하고 있다. ‘미술관 옆 동물원’ ‘오늘’ 등을 연출한 영화감독 이정향(64년생), ‘김종욱 찾기’의 원작자로 뮤지컬과 영화 모두를 흥행시킨 연출가 장유정(76년생)도 대표적인 문화계 용띠 여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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