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양사이버대 아동학과 ‘싱글맘 장학금’ 화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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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3 아들과 함께 살고 있는 싱글맘입니다. 대학을 졸업하면 안정적인 직장을 구할 수 있다는 희망 하나 붙들고 악착같이 이일 저일 해가며 공부하고 있습니다. 이번 장학금이 저에게 조금만이라도 힘이 되는 좋은 기회가 됐으면 하는 바람 간절합니다.”

자녀 양육을 홀로 감당해야 하는 싱글맘이 대학 졸업장을 획득하기까지의 여정은 참으로 험난하다. 최근 한 사이버대에서 이 점에 착안해 국내 대학 중엔 극히 드물게 싱글맘 장학금을 운영해 호응을 얻고 있다.

한양사이버대(총장 임덕호) 아동학과에선 학교의 일부 지원에 교수와 동문들이 십시일반해 올해부터 ‘싱글맘 장학금’을 운영 중이다. 올 한 해 전 학년 재학생 100여 명 중 1~3학년에 재학 중인 3040 5명의 싱글맘에게 등록금의 절반에 해당하는 장학금을 지원했다. 아동학과에선 보육교사, 아동상담사, 청소년상담사 자격증 취득 교육과정을 중점 운영하고 있으며, 졸업생들은 높은 취업률을 자랑하고 있다.

싱글맘 장학금을 제안해 성사시킨 학과장 권영임(사진) 교수는 “이 장학금은 우리 학교에서 성적을 전혀 고려하지 않는 유일한 장학금이다. 오로지 ‘싱글맘’이란 사실만이 지원 자격 조건이다”며 “외부 초빙 강사까지 장학금의 의미에 크게 공감, 강의료를 100% 기부하기도 한다”고 전했다. 그는 “이번 장학금이 우리 학과 특성에도 잘 맞는 데다가 예상 외로 호응이 커서 향후 지속적으로 안정되게 운영되며 한층 확대될 것 같다”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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