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웰빙’을 넘어서 ‘웰다잉(Well-Dying)’이 주목을 받고 있다. 죽음을 금기시하지 않고 삶의 한 부분으로 받아들일 때 삶이 진정으로 풍요로워진다는 사실을 알리고자 기획됐다. 1965년 갈바리호스피스 의원을 설립한 마리아의작은자매회 수녀들이 편하게 죽음과 삶을 함께 이야기해보자는 취지로 낸 책 ‘죽이는 수녀들 이야기’를 원작으로 했다.
2012년 1월 1일까지
대학로 세우아트센터
문의 02-318-4148
가을페스티벌 시심(詩心): 삼년상
윤한솔 외 4명으로 구성된 ‘혜화동 1번지’ 5기 동인이 가을 페스티벌 ‘시심’을 개최한다. 12월 4일까지 열리는 이번 연극제의 세 번째 작품 ‘삼년상’(연출 김한내)은 아버지의 죽음, 관계의 단절이 남긴 파편들을 바라보고 삼년상을 지내듯 애도하며 관계를 소화시켜 보고자 의도된 작품이다.
12월 4일까지
연극실험실 혜화동1번지
문의 02-762-08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