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KBS 2TV ‘개그콘서트’에서 ‘애매한 것을 정해주는 남자(이하 애정남)’ 코너 내용을 담은 애플리케이션(이하 앱)이 출시됐다. BEANPARK에서 개발한 애정남 앱은 방송 일자별, 주제별로 애정남 방송 내용을 정리했다.
지난 9일 방영된 ‘부부 육아 분담’편을 살펴보면 해당 주제와 관련 정리된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상체=엄마(먹이는 것), 하체=아빠(치우는 것)로 시작해 “아빠는 먹이고 싶어도 모유가 나오지 않으므로” “단, 나도 아빠지만 모유가 나온다 하면 인정!” “아이가 자다 깼을 때는 1년은 아빠가(여성이 10달 동안 품고 있었으니까)” 등 애정남에서 보인 재치 있는 입담들을 그대로 만날 수 있다.
현재 애정남 앱은 아이폰용 앱스토어에서 무료로 받아 볼 수 있다.
김희선 / 여성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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