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여성새로일하기지원본부(본부장 정성희)는 지역 특화 직종 발굴 및 경력단절 여성을 위한 전문 직업교육훈련을 실시한다.

지역산업 활성화에 기여하겠다는 취지로 마련된 이번 교육은 지역 특화 직종으로 발굴된 ‘자동조립라인 전문인력 양성과정’과 ‘R&D 기술번역 및 무역사무원 과정’ 두 과정이 개설된다.

자동조립라인 전문인력 양성과정은 기계도면, 품질관리, 자동제어, CAD 실습, 정밀기계 실습 등의 내용으로 10월 10일부터 12월 1일까지 무료로 진행된다. 과정 수료 후 경남지역 중소업체 및 제조업체의 공정별 제품검사, 품질관리(QC), 생산자재입력원 등 다양한 분야에 채용될 수 있다.

연구개발(R&D) 기술번역 및 무역사무원 과정은 수출입 업무를 하는 제조업체의 기술번역 및 무역사무를 담당할 전문 인력 양성 과정이다. R&D 기술번역 및 산업체 관련 자료 번역, 무역실무, 무역계약, 무역마케팅 등을 내용으로 10월 4일부터 11월 18일까지 진행된다. 전문대졸 이상의 고학력 경력단절 여성이 대상이며 교육비 10만원은 수료 후 환급된다.

취업을 희망하는 지역 여성이면 누구나 29일까지 경남여성새일본부로 신청하면 된다. 문의 1588-3475, 055-286-16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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