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쇼스키 형제 감독 ‘클라우드 아틀라스’ 16일 크랭크인

 

배우 배두나
배우 배두나
배우 배두나(사진)의 할리우드 진출작인 ‘클라우드 아틀라스’가 16일 크랭크인했다. 배씨는 “영화 ‘코리아’를 마무리하고 독일 베를린으로 출국한다”며 “톰 행크스, 휴 그랜트, 할리 베리, 수전 서랜든 등과 나란히 이름을 올리게 됐다. 팬들의 관심과 응원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클라우드 아틀라스’는 ‘매트릭스’로 세계적 명성을 얻은 워쇼스키 형제와 독일 출신 감독 톰 티크베어가 공동 연출한다. 1억2000만 달러(1300억원) 이상의 예산이 들어가는 SF 블록버스터 영화다. 워쇼스키 감독은 배두나가 출연한 ‘공기인형’을 인상 깊게 본 후 그의 전작들을 챙겨 보고 바로 인터뷰를 요청, 한 차례의 만남으로 캐스팅을 결정한 것으로 전해졌다. 영화는 19세기 말 남태평양부터 세계 종말 이후의 미래까지 500년 동안 다른 시공간을 넘나드는 6개의 에피소드로 구성된다. 배두나는 워쇼스키 감독이 연출하는 2144년 서울을 무대로 한 이야기에 주인공으로 출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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