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킹맘 “출산휴가·육아휴직 눈치 보여”
워킹맘 “출산휴가·육아휴직 눈치 보여”
  • 이하나 / 여성신문 기자
  • 승인 2011.09.16 10:53
  • 수정 2011-09-16 10:5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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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사·육아 분담 욕구 가장 커
일과 육아를 병행하는 ‘워킹맘’ 2명 중 1명은 남편보다 많은 가사분담으로 이중고를 겪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경기도여성능력개발센터가 워킹맘들의 고충해소와 소통을 위해 개설, 운영하고 있는 ‘워킹맘의 정보창고’(http://cafe.naver.com/ggworkingmom)는 5일 ‘워킹맘의 가사분담과 휴가제도이용’을 주제로 8월 한 달간 진행한 설문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현재 가사분담에 대한 만족도를 묻는 질문에는 “남편보다 더 많이 하고 있다”고 답한 비율이 50.5%였고, “현재의 분담에 만족한다”는 비율은 29.7%에 그쳤다. 출산휴가와 육아휴직 사용에 대한 질문에는 “출산휴가를 사용하지만 눈치가 보인다”가 44.1%, “사용할 수 없는 분위기여서 퇴사한다”가 14.7%였다.

‘만약 나에게도 아내가 있다면?’이란 서술형 질문에 대부분 “가사와 육아를 분담하고 싶다”고 답했으며, 아이의 심리적인 문제, 아이와 여행, 요리 등 시간적으로 여유가 부족해 하기 힘든 일들을 맡기고 싶다고 답했다.

워킹맘들은 ‘예비 워킹맘들에게 이것만은 꼭 사수하라고 얘기하고 싶은 것은?’이란 질문에는 가사분담(28.2%), 육아분담(24.3%), 회사 내 육아혜택(19.2%), 자기관리(11%) 순으로 조언했다. ‘워킹맘의 정보 창고’는 시간에 늘 쫓기고 바쁜 워킹맘들을 위해 경기도여성능력개발센터가 국내 최초로 구축한 커뮤니티로 자기개발과 육아 정보를 중심으로 풍부한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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