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쇼핑 이철우 대표이사 국민훈장 수상
광주광역시·경북 등 9개 기관 대통령표창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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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회 아이낳기 좋은세상 운동 경진대회’(사진)가 경기도 고양시 일산 킨텍스에서 8월 30일 열렸다. 보건복지부(장관 진수희)와 아이낳기좋은세상운동본부 공동 주관으로 개최된 이번 행사는 아이를 낳고 키우기 좋은 직장과 사회를 만드는 데 앞장서는 기업, 공공기관, 자치단체 등을 시상하기 위해 마련됐다. 또 인구문제의 심각성을 알리기 위한 ‘인구의 날’(7월 11일) 제정을 기념하는 취지도 더해졌다.

김영순 인구보건복지협회장(운동본부 공동의장)은 개회사에서 “정부와 각계각층의 노력으로 통계청 발표에 따르면 합계출산율이 전년에 비해 0.08명 상승했다”며 “소폭 상승이긴 하나 저출산 문제 해결에 정부와 사회단체, 국민 모두가 동참하는 계기가 되기를 간절히 바란다”고 말했다.

경진대회에서는 기업과 지방자치단체, 시민사회단체 등 500여 명의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총 39개 기관과 20명의 개인에게 정부의 포상이 주어졌다.

이날 이철우 롯데쇼핑 대표이사가 가족친화 경영을 선도적으로 실천한 공을 인정받아 국민 훈장을 수상했다. 롯데쇼핑은 유통업계 최초로 직장보육 시설을 설치하고 찾아가는 출산 장려 버스 ‘밤이 좋은 밤’이나 아빠와 함께하는 1박 2일 캠프를 운영하는 등 출산·양육 친화 사업을 적극 추진해왔다.

또 광주광역시, 경상북도, 서울 송파구, 대전 서구, 경북 영주시, 중소기업은행, 광주은행, 노벨리스코리아 영주공장, 경기복지재단 등 9개 기관이 대통령표창을 수상했다. 이 중 현장 사례 발표와 심사를 거쳐 경상북도가 영예의 대상에 선정됐다. 경상북도는 결혼과 임신, 출산을 장려하고 좋은 보육 환경을 조성하는 정책으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9개 군에 찾아가는 산부인과 진료 서비스를 제공하고 범도민 출산 서포터단 운영, 7개 대학교에 관련 교양과목 개설을 지원하는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경진대회에는 시차 출퇴근제 운용, 남성의 육아 참여를 위한 아빠교실 운영, 다양한 일·가정 양립 여건 개선 노력을 추진해 온 총 192개 기관(기업, 공공기관, 지자체, 시민단체)이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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