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을이루는사람들’(대표 진오 스님)은 북한이탈주민지원재단과 함께 북한이탈 무연고 청소년 그룹홈 ‘오뚜기쉼터’를 8월 24일 개소했다. 북한이주민 중 지역 연고가 없는 9∼24세 이하 청소년과 여성을 대상으로 24시간 돌봄체계, 중단된 학습지도와 남한생활 적응 프로그램, 취업과 자립 지원 등을 한다. 이날 개소식에서 진오 스님은 “지난 7월 기준 전국에는 2만1000여 명의 북한 이탈 주민이 살고 있으며 매년 2500여 명의 북한 이주민이 남한으로 오고 있다. 죽음을 무릅쓰고 온 무연고 청소년이 매년 증가하고 있다”며 “이들은 우리 사회가 나서서 보듬어야 할 중요한 인적자원이다. 그들이 자립하는 동안 사회적인 배려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꿈을이루는사람들’은 2000년부터 이주민을 위한 복지활동을 펼치고 있다. 산하시설로 구미마하이주민센터, 마하이주노동자쉼터, 가정폭력 피해 이주여성 보호시설인 죽향쉼터, 이주여성자립사업단 아시안푸드 전문점인 다존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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