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초이자 최연소 여성 장관

파키스탄 정부는 지난 19일, 히나 라바니 카르(Hina Rabbani Khar, 34)를 외무 장관으로 임명했다. 파키스탄 최초의 여성 외무부 장관이 탄생한 것이다. 파키스탄 외무 장관 자리는 지난 5개월간 공석이었다. 카르는 2002년, 파키스탄 무슬림 연맹의 공천을 받아, 국회의원이 되었다. 그후, 집권당인 파키스탄인민당(PPP)에 입당해 의원 활동을 계속했다. 2008년에 세계 경제포럼의 글로벌 지도자로 선정되기도 한 카르는 경제부 차관이 되었다. 그녀는 2009년 6월, 파키스탄 최초로 국회에서 예산 관련 연설을 한 여성 각료였다. 장관 취임 후 7월 21일부터 인도네시아에서 열리는 아세안지역안보포럼(ARF)이 그녀의 첫 외교무대이다. 이 포럼에서 카르는 힐러리 클린턴 미국 국무장관과 양제츠 중국 외교부장관과 만나는 것으로 알려졌다. 카르는 펀잡주 무자파르가르 출신이다. 그녀의 가문은 대지주인 것으로 현지 언론은 전했다. 카르의 외무부 장관 취임으로 파키스탄 최초의 여성, 그리고 최연소 장관 기록을 남기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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